오늘을 살며 썸네일형 리스트형 희망-2016.11.02 1.애들을 데리고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다녀왔다.수천이 먼저 모였고 수만으로 이내 불었다. 우리는 대통령 하야를 외치는 행렬을 따라 촛불을 들고 걷고 또 걸었다.작은 촛불처럼, 우리 모두의 희망이 밝게 타오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2.성실과 정직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성품이다. 인생은 순간이 쌓여 완성된다.5분, 아니 1분의 시간이라도 잘 사용하도록 노력하자.꽉꽉 눌러 채워 사용해야 한다. 시간을 비롯하여 결국 모든 것은 잠시 맡겨진 것이다. 소유하라고 주어진 것이 아니다.시간을 맡겼더니돈을 맡겼더니건강을 맡겼더니누구는 이렇게 사용하고, 누구는 저렇게 사용한다. 맡았으면 잘 관리하라.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3.쓸데없이 말이 많으면 무언가 의심스럽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불필요.. 더보기 물이 얼굴을 비추듯-2016.10.27 1.밤새 막둥이가 거칠게 기침을 쏟아내면서몇번이고 토를 해댔다. 며칠 콧물과 기침이 있었지만 잘 놀고 잘 먹어서 버텨볼까 했는데밤 사이 아이의 고통을 보고 아침 일찍 서둘러 병원에 다녀왔다.코와 목에 염증이 심해지고 있단다.약없이 잘 이겨내면 좋으련만 어쩔 수 없이 약의 도움을 받는다. 2.어린 시절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잘못 맺어진 연이골이 깊은 정신유착관계가 되어 혼과 영과 육 모든 것이 지배당한 형국이다.바로 옆에서 그림자처럼 질퍽하게 달라붙어 모든 사고와 모든 행동을 통제하고 지시하여그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어린 아이로 만들어 버렸다.사고능력도 없고 치료가 필요한 아이 수준의 인물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사리사욕을 채우는 인간들이 순실이네 일가 외에도 박씨 주변에 얼마나 많은가.박씨에게 면죄부.. 더보기 시국선언-2016.10.26 1.시국선언.탄핵.하야.인터넷을 뒤덮고 있는 단어들이다. 나라가 뒤숭숭하고 어수선하다. 나라 꼬락서니를 보며내 꼬라지도 돌아본다. 해도 되는 게 있고해서는 안되는 게 있다. 개념과 상식이 있어야 그 선을 알리라. 한편으로는 불쌍하다는 생각도 든다.그렇다고 면죄부는 될 수 없고.. 그나저나 내 꼬라지도 돌아보니참말로 안쓰럽네 2.며칠 버티다가 병원에 다녀왔다.목도 아프고 콧물, 코막힘으로 힘들고... 무엇보다 후니한테 옮길까봐 걱정되어 다녀왔다.약먹고 주사맞고 빨리 떨어버리려고. 주사맞고 약먹었더니 괜찮아지는 것 같다.플라시보 효과인가? 3.바른 길을 가야 하는겨.쫄지 말랑께. 2016.10.26 후니"횽아 과자 들고 빨리 도망가야 해!" 더보기 줄탁동시-2016.10.25 1.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여러 갈림길 중에서 어떤 길을 선택하여 걷느냐에 따라 내일의 모습이 달라진다. '지금 일어날 것인가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울 것인가, 더 먹을 것인가 아님 그만 먹을 것인가'와 같은 일상의 문제부터진학, 결혼, 취업과 같은 굵직한 문제까지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두 길을 한 번에 걸을 수는 없으니 갈림길에서 선택을 잘 해야 한다. 오늘, 지금, 내가 선택한 길은 옳은가? 2.언쟁이 있을 때라도 다른 사람의 비밀스러운 일을 말해서는 안된다. 3.나라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날이다.나라 꼬라지....참... 4.啐啄同時 줄탁동시...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어미 닭이 밖에서 쪼고 병아리가 안에서 쪼며 서로 도와야 일이 순조롭게 완성됨을 의미함. 즉, 생명이라는 가치는.. 더보기 자기관리-2016.10.12 1.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소박한 꿈이지만 의미있는 꿈이다.나는 언제나 그런 사람으로 살아오기를 갈망하지 않았던가.나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는가. -어느 택시기사의 훈훈한 이야기를 읽고, 순간 사색 2.자기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 성공하고 승리한다.평소 자기관리를 안하거나 못하는 사람은 실패하고 패배한다.또한 어느 쪽이든 그렇게 굳어지고 습관화 된다.플러스 인생을 살아라. -믹스커피를 휘저으며, 순간 사색 3.한 발짝이라도 내딛지 않으면 그 어디에도 이를 수 없다.우선 한 걸음을 떼어라. -불현듯 4.문화사업 개발, 나의 길이다.뭐, 물론, 지금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다.지금 생각하는 것, 지금 옳다고 믿는 것, 지금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것.그것에 금쪽같.. 더보기 두통-2016.10.06 1.새벽 한 시, 눈이 떠졌다. 머리가 아팠다. 자기 전에 두통약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잠이 들었는데결국 새벽시간에 두통약을 먹고 다시 잠을 청했다.내게 있어 두통의 원인은 무엇일까.에너지를 잘 배분하여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 2.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날마다 새로운 날이기를 소망한다.날마다 새로운 날...그래 새 날, 이 소중한 하루를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것이다.하루의 끝자락까지 잘 사는 것, 의미있게 살아내는 것이 나의 목표다. 3. 지난 화요일부터 큰 아들과 운동을 시작했다.배드민턴을 제대로 배우면서 땀을 흘려보니 개운하고 좋았다.운동량이 부족한 아들을 위해그리고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시작한 운동..앞으로 서로의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해 보고 싶다. 4.전국 영업사원이 모여 회의 하는 자리.. 더보기 피로야 가라-2016.09.22 1. 새벽을 깨우는 것은 역시 쉽지 않다. 새벽시간을 사수하기 위해 어제 일찍 자리에 들었음에도 알람을 놓쳤다. 하지만 조금 늦은 시간이었어도 몸을 일으켜 세우고 예배당으로 향했다. 어제 새벽 인상적인 모습으로 기도하시던 분이 말을 걸어 오셨다. 기도해주신다고... 오늘의 흡족한 은혜를 주실 것을 믿으며 또 하루를 열었다. 2. 나이 먹은 티 자꾸 낼 건가. 이른 새벽에 이틀 일어났다고 이렇게 골골대기 있기 없기? 아 졸리고 띵하고 멍하고... 자고만 싶다. 정신차리고 남은 오늘 하루 시간 불사르자. 2016.09.22 "완전 잘 타죠? 나 쫌 짱인듯." 더보기 새벽-2016.09.21 1. 새벽, 그리고 새벽기도. 내게는 추억이 아롱아롱 어려있는 새벽 이른 시간. 너무 오랜 세월 동안 그 추억은 빛바랬다. 멀리 왔고 많이 왔다. 하지만 그래도 돌아갈 곳, 돌아갈 수 있는 곳, 돌아가야만 할 곳, 내 아버지 집으로 무겁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아갔다. 새벽공기가 차가웠다. 집 앞에 있는 낯선 교회 예배당. 잔잔하게 찬송이 울려퍼지는 예배실이 사람들의 기도소리로 채워지고 있었다. 집에 왔다. 포근하고 편안했다. 매주 교회 마당만 밟고 오던 나... 주님을 향한 갈급함을 가지고 새벽을 깨워 그 자리에 앉으니 고향집에 온 듯 좋았다. 잘 왔다. 잘 했다. 참으로 좋구나. 2. 주름가득한 얼굴.. 늘어진 목살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 나이 여든을 앞두고 계신 분이 열정적으로 토해내는 말 들 .. 더보기 지적질- 2016.09.19 1. 하루...하루... 오늘 하루를 후회없이 의미있게 최선을 다해 불사르라. 2. 자기 삶이 부끄러운 사람일 수록 지적질을 많이 한다. 에잇. 2016년 9월 19일 후니 "이젠 혼자서도 잘 먹어요. 쫌 흘리긴 하지만요." 더보기 2016.02.22 1. 겉과 속이, 생각과 말과 행동이, 정말 모두 똑같을 수 있을까? 최대한 일치하기를 바라며 노력하며 살아야겠지. 2. 힘들지만 꾸준하게 하루라도 거르지 말고.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