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남한산성 산책을 다녀왔다.
벌써 날이 무덥다.
2호와 3호는 이 무더운 날에도 뜀박질을 하며 땀을 흠뻑 흘린다.
쿵짝이 잘 맞는다. 싸우기도 엄청 싸우지만.
우애좋은 형제로 자라주렴.
오전에는 엄마팀, 아빠팀으로 나눠 윷놀이를 했다.
지는 팀이 설겆이를 하기로 한 아주 진땀나는(?) 게임.
결과는 아빠팀의 승리!
져주고도 싶어도 뜻대로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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